해외 유입 사례 10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61명 늘었다.
2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만 3천106명이다. 전날 대비 61명 증가했다.
대구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전날과 동일한 7천125명으로 집계됐다. 경북은 지역 감염 사례로 4명이 확진돼 누적 1천516명으로 늘었다.
서울 21명, 경기 20명, 인천 2명 등 수도권에서는 4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부산 5명, 강원·충북 각 2명, 울산·세종·경남에서는 1명씩 확진됐다. 해외 입국자 검역 과정에선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중 서울 20명, 경기 14명, 부산 5명, 경북 4명, 인천·강원·충북 각 2명, 울산·경남 각 1명 등 51명은 지역 감염 사례다. 경기 6명, 검역 2명 포함 나머지 10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0시 기준 확진자 등 현황 정보를 당일 오전 9시 30분께 발표한다. 상세한 내용은 정례 브리핑에서 설명할 예정이다.
조재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