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원들, 추석 맞아 이웃사랑 실천 앞장
경북도의원들, 추석 맞아 이웃사랑 실천 앞장
  • 김상만
  • 승인 2020.09.22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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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시설 위문활동 잇달아
임미애 의원, 장애우 시설 방문
도기욱 부의장·안희영 운영위원장
예천지역 6개 아동센터에 위문품
이종열 의원, 요양시설 물품 전달
이종열의원_시설방문_사진
이종열 경북도의원이 21일 영양읍 기로원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했다.

추석을 앞두고 경북도의회 의원들의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위문활동이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의성출신 임미애(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1일 의성읍에 위치한 ‘믿음의 집’을 방문해 장애우와 시설 관계자를 위로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믿음의 집’은 의성군 의성읍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적 장애우가 함께 생활하고 있는 공동체시설이다.

임 의원은 장애우들이 생활에 불편함이 없는지 복지시설 곳곳을 꼼꼼히 살펴보고, 장애우들이 생활하는 시설인 만큼 코로나 방지, 화재 등 시설 안전관리에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예천출신 국민의힘 도기욱 부의장과 안희영 의회운영위원장은 이날 로뎀지역아동센터 등 예천군 관내 6개 지역아동센터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시설방문은 생략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는 것으로 마음을 전했다.

도 부의장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에 대한 시선에 대한 차별이 아직도 심하고 센터운영에 대한 지원이 많이 부족한 실정을 깊이 공감하고 정책지원과 예산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종사자들에 대한 처우개선과 함께 지역아동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영양 국민의힘 이종열 의원은 영양읍 소재 노인장기요양시설인 ‘기로원’에 추석 위문품을 전하고 밝은 사회건설에 매진할 것을 강조했다.

위문활동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비대면으로 이뤄졌다.

이 의원은 “코로나 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이런 때일수록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위로가 더욱 필요하다” 며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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