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하루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늘어났다.
경북도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포항 5명, 경주 1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천 522명이다.
포항의 70대 2명과 80대 1명은 북구 휴요양병원에 입원중이며 해당 병원 전수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북구 거주 20대 1명은 포항세명기독병원 간호사로 해당병원에서 71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70대 1명은 기침과 가래 등 증상으로 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이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다.
경주 용강동에 사는 30대는 확진자의 가족으로 전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최근 포항과 경주에서는 지역사회 감염이 잇따라 방역당국이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배수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