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개발공사 ‘적극행정 확산·경영 혁신’ 우수
경북개발공사 ‘적극행정 확산·경영 혁신’ 우수
  • 김상만
  • 승인 2020.09.23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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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평가원 온라인 콘서트
경북개발공사가 지난 22일 지방공기업평가원 ‘혁신우수 지방공공기관 온라인 콘서트’에 참가, 대표 자율혁신과제인 ‘나의 살던 고향은’을 발표, ‘적극행정 확산 및 경영혁신’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사는 실향민을 위한 고향복원 프로젝트인 ‘나의 살던 고향은’을 꾸준하게 이어왔다.

각종 개발사업으로 삶의 터전과 고향을 잃은 실향민들의 슬픔을 회복하고 옛 추억과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고향사진과 마을역사, 감성있는 사연소개, 사업추진 과정을 스토리텔링해 고향앨범을 제작, 마을 주민들에게 기증하는 고객 감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9년 12월 경산 화장품특화단지 조성 지역인 경산 여천동 일대에서 동화작가 박채현 씨와 수필가 김이랑 씨 등이 참여해 1년 6개월의 제작기간 동안 여천동 마을사람들이 살아온 이야기를 담아 지역의 옛 지명을 딴 고향앨범 ‘버드내 사람들’을 제작, 전달해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이번 혁신 우수기관 선정은 2020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전국의 지방공기업이 제출한 382개의 자율혁신과제를 대상으로 3차례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통해 30개 기관만이 혁신우수 지방공공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안종록 경북개발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혁신과제를 발굴, 경북발전과 도민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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