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 황상운 410㎏ ‘번쩍’ ...주니어 기록 모두 물갈이
역도 황상운 410㎏ ‘번쩍’ ...주니어 기록 모두 물갈이
  • 승인 2020.09.23 21:5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 역도 중량급 유망주 황상운(20·한국체대)이 남자 최중량급(109㎏ 이상) 한국 주니어기록 모두 바꿔놨다.

황상운은 23일 경상남도 고성 역도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전국역도경기대회 남자 대학부 최중량급 경기에서 인상 182㎏, 용상 228㎏, 합계 410㎏으로 우승했다.

3개 부문 모두 한국 주니어 기록이다.

황상운은 인상 3차 시기에서 182㎏에 성공하며 이날 첫 번째 한국 주니어 신기록을 세웠다.

국제역도연맹은 2018년 11월 열린 세계역도선수권대회부터 새로운 체급 체계를 만들었고, 세계기준기록을 발표했다.

대한역도연맹도 한국기준기록표를 만들었고, 한국 남자 최중량급 인상 한국기록을 181㎏으로 정했다. 황상운이 182㎏을 들면서, 109㎏ 이상급 한국 주니어 기록 달성자가 탄생했다.

황상운은 용상에서도 228㎏을 들어, 자신이 8월 18일 춘계대학생대회에서 작성한 227㎏을 넘어 한국 주니어 신기록을 세웠다. 합계에서도 8월 18일 자신이 만든 405㎏을 5㎏ 넘어서는 한국 주니어 신기록을 작성했다.

연합뉴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