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공유 전동킥보드 이용 시에 지켜야 할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대구시는 24일 개인형 이동수단인 공유 전동킥보드 안전운행을 위한 대책회의를 열고 지원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4개 업체가 공유 전동킥보드 1천50여 대를 운영해 단거리 이동이나 대중교통 사각지대에 애용되고 있다. 하지만 부작용으로 주차질서 문란, 지정 차로 위반 등이 잇따르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이날 경찰, 구·군 담당자들과 합동 대책회의에 이어 공유 전동 킥보드 운영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앞으로 전동킥보드 안전수칙 및 안전운행 홍보 영상을 제작해 교육청 등에서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또 신천자전거안전교육장에 전동킥보드 안전운행 무료교육 과정도 신설할 예정이다.
윤정희 대구시 교통국장은 “대구시에서도 시민 홍보, 기관간 협력 등을 통해 공유 전동킥보드의 안전운행과 주차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용자들도 안전에 유의하여 운행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법률 개정으로 오는 12월부터는 만 13세 이상이면 누구나 전동킥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은 만 16세 이상 운전면허증 또는 원동기면허증 소지자만이 이용할 수 있었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대구시는 24일 개인형 이동수단인 공유 전동킥보드 안전운행을 위한 대책회의를 열고 지원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4개 업체가 공유 전동킥보드 1천50여 대를 운영해 단거리 이동이나 대중교통 사각지대에 애용되고 있다. 하지만 부작용으로 주차질서 문란, 지정 차로 위반 등이 잇따르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이날 경찰, 구·군 담당자들과 합동 대책회의에 이어 공유 전동 킥보드 운영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앞으로 전동킥보드 안전수칙 및 안전운행 홍보 영상을 제작해 교육청 등에서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또 신천자전거안전교육장에 전동킥보드 안전운행 무료교육 과정도 신설할 예정이다.
윤정희 대구시 교통국장은 “대구시에서도 시민 홍보, 기관간 협력 등을 통해 공유 전동킥보드의 안전운행과 주차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용자들도 안전에 유의하여 운행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법률 개정으로 오는 12월부터는 만 13세 이상이면 누구나 전동킥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은 만 16세 이상 운전면허증 또는 원동기면허증 소지자만이 이용할 수 있었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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