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품귀’ 오피스텔까지 덮쳤다
‘전세 품귀’ 오피스텔까지 덮쳤다
  • 윤정
  • 승인 2020.09.2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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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3㎡당 전월比 49만원↑
대구 173만원↑‘전국 최고’
주택임대차보호법이 개정되면서 주택 전세가격이 상승세 흐름이다. 이런 현상은 아파트뿐만 아니라 오피스텔에도 나타나고 있다.

수익형부동산 연구개발기업 상가정보연구소가 국토교통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전국 전용면적 3.3㎡당 오피스텔 평균 전세가격은 지난 4월 1천377만원을 기점으로 5월 1천421만원, 6월 1천441만원으로 3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다 7월 1천412만원으로 하락했다. 그러나 8월에 다시 상승했다. 8월 전용면적 3.3㎡당 평균 전세가격은 7월 대비 49만원이 증가한 1천461만원(21일 기준)으로 조사됐다. 전국적으로 8월 오피스텔 전세가격은 7월 대비 상승했으나 그중 수도권 및 지방 광역시 등의 주요 도시에서 더 큰 상승세를 보였다.

수도권 및 지방 광역시 중 7월 대비 8월 오피스텔 전세가격이 가장 많이 상승한 지역은 대구였다. 대구는 전용면적 3.3㎡당 평균 전세가격은 1천296만원으로 7월 1천123만원 대비 173만원 상승했다.

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최근 주택임대차보호법이 개정되며 주택 전세 품귀현상으로 인해 오피스텔 전세 수요도 상당히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라며 “수요는 높지만 전세 매물이 부족해 오피스텔 전세가격은 상승중”이라고 밝혔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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