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보훈청은 지난 23일 오전 10시께 독립유공자 故 장두권 지사의 후손을 찾아 광복절 기념으로 포상 받은 대통령표창을 전수했다. 고 장 지사는 1919년 4월경 경북 칠곡군 석적면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해 시위를 벌이는 등의 활동을 하다 체포돼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현재 대구보훈청과 국가보훈처는 광복절 기념으로 포상을 받았던 애국지사들의 후손을 찾고 있다.
박신한 대구지방보훈청장은 “국가보훈처는 독립유공자의 후손을 찾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후손들이 영예로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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