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신공항 계획수립 용역, 포스코 컨소시엄 유력
통합신공항 계획수립 용역, 포스코 컨소시엄 유력
  • 김종현
  • 승인 2020.09.24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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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찰 재공고 결과 단독 접수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기본계획 수립용역은 <주>포스코 컨소시엄이 맡을 전망이다.

지난 23일 통합신공항 기본계획수립용역 입찰 재공고 접수 결과, 첫 공고 때와 마찬가지로 포스코 컨소시엄만 접수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지방계약법 시행령’에 근거해 재공고 참가 등록업체인 포스코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제안서 평가에 들어갔다.

대구시는 포스코 컨소시엄이 제출한 사업수행능력평가서에 대한 서류심사(전문 인력 확보·경영상태·유사업무수행 실적)를 실시한 뒤 적정 기준점을 넘으면 기술제안서를 제출받을 것으로 알려져 포스코 컨소시엄이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

적정 점수(85점 이상)를 획득하면 대구시는 다음달 말 또는 11월초쯤 포스코 컨소시엄과 수의계약을 체결할 전망이다.

포스코 컨소시엄에는 포스코 건설(지분 32%) <주>유신(31%), 한국종합기술(24%) 등 7개사가 참여했다.

포스코 건설과 함께 공항설계가 가능한 유신과 한국종합기술 등 이른바 ‘빅 ’3가 모두 한 팀을 구성해 참여함에 따라 양질의 기본계획이 나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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