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안착
대구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안착
  • 남승현
  • 승인 2020.09.24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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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연수·1대1멘토 운영 등
시교육청, 맞춤형 지원 성과
대다수 회계업무에 적극 활용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3월 1일부터 모든 사립유치원에 의무 도입된 K-에듀파인이 원활히 사용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 결과, 현재 226개 전 유치원이 100% 예산등록을 마치고 대부분의 유치원에서 회계업무처리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시교육청이 지난 해 7월, 조직개편을 통해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전담지원팀을 선제적으로 조직해 소규모 사용자 연수, 1대1 멘토 및 아카데미 운영 등 사용자별 맞춤형 지원에 집중한 결과다.

지난 해 원아 수 200명 이상 유치원(37개원) 1단계 도입에 이어 올해 유치원 3법(2020.1.29.)이 개정됨에 따라 모든 사립유치원이 회계업무 처리시 K-에듀파인 시스템을 사용해야 한다.

K-에듀파인 도입 초기 일부 사립유치원에서 시스템이 생소하고 회계부분에 어려움을 토로하는 유치원도 있었지만, 현재 대구 사립유치원의 약 80%에 달하는 대부분의 사립유치원에서 K-에듀파인 시스템을 통해 회계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업무담당자의 잦은 변동과 시스템 활용이 익숙하지 않아 에듀파인 사용이 늦어지고 있는 나머지 20%의 일부 사립유치원을 위해서도 1대1 밀착 지원해 사립유치원 226개원 모두가 올해 중으로 K-에듀파인 시스템을 통해 회계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유아특수교육과 이삼선 과장은 “에듀파인 도입 준비기에 코로나19 확산 등 어려운 여건 가운데 대표강사, 멘토 선생님들이 열심히 도와준 덕분에 사립유치원에서 에듀파인이 잘 안착되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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