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균형발전·감염병 전문병원" 당부
국민의힘 소속 시·도지사 조찬 간담회서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25일 "전통적 제조업기반 경제구조를 가진 경북 대구 경제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AI 빅데이터 로봇등 4차산업과 융합하며 신산업 육성해야 지역경제 활성화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소속 시·도지사 조찬 간담회에서 "시·도별 정책사업, 예산 건의해주면 정기국회서 적극 반영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위기 최전선에서 대구시장 경북지사께서 정말 밤낮없이 일해 주시고 대구시민 경북도민들이 한맘으로 노력해줘 큰 위기 넘길수있었다 자부한다"며 "이자리 빌려 다시 감사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19 겪어보니 경북은 상급병원이 없서서 정말 전국을 헤맸다"며 "지방이 너무 어렵다. 우리당에서 좀더 과감하게 하셔서 정말 지방에도 사람이 살수있구나 느끼도록 관심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 지사는 이어 "대구경북이 흩어져 40년 됐는데 이대론 안되겠단 생각 많이했다"며 "대구경북 통합에 대해 권영진시장이 먼저 제안했고 저도 그게 좋겠다고 해서 움직임이 있으니 당에서 관심갖고 도와달라"고도 했다.
또한 "지방이 살기위해서 공항 이전사업 하고있는데 대구와 경북 힘합쳐 최근 위치 정했다"며 "이것도 잘되도록 당이 적극 나서달라"고 했다.
권영진 시장은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이라는게 거스를 수없는 국가적 과제다"며 "지금 너무나 강력한 중앙집권 경영 해왔고 수도권이 중앙을 대변하고 이익보면서 수도권이 너무나 비대해져서 주택 도로 환경문제가 생기는데 지방은 텅텅비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 야당이 분권과 균형발전에 앞장서야한다. 정부가 분권하고 균형발전 하도록 야당이 촉구해야한다"며 "거기에 대해 좀더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지방자치법 정부개정안 만큼은 통과시켜달라"고 했다. 이어 "감염병전문병원 충청 호남 영남 한개씩인데 인구로보면 영남권이 1천300만. 거기에 500만 권역도 똑같이 한단 건 대응이 될수없다"며 "대구경북에 감염병 전문병원 만드는 것도 꼭 당에서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창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