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진흥재단 대구지사는 다음달 23일까지 ‘제1회 영남지역 중학생 미디어콘텐츠 만들기 및 뉴스 바로보기 대회’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구·경북, 부산·경남, 울산 지역의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모전은 ‘현대사회의 위험’이라는 주제로 총 2개 부문(미디어 콘텐츠 제작 부문, 뉴스 바로보기 부문)에 걸쳐 모집한다. 접수 기한은 오는 10월 23일까지며, 11월 중순경 수상작을 발표한다.
김태우 한국언론진흥재단 대구지사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잘못된 바이러스 정보의 확산을 뜻하는 인포데믹이 큰 문제로 대두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미디어의 역기능과 순기능을 알고, 미디어를 바르게 대하는 태도를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