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구시 새내기 공무원 781명
올해 대구시 새내기 공무원 781명
  • 김주오
  • 승인 2020.09.27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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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경쟁률 16.8대 1 기록
최연소 19세·최고령 54세
코로나 방지 예비소집 생략
대구시는 올해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781명을 확정하고, 홈페이지에 명단을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1만3천73명이 출원해 평균 16.8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직렬별 합격 인원은 행정 389명, 세무 22명, 전산 10명, 사회복지 68명, 사서 4명, 속기 1명, 공업 39명, 농업 5명, 녹지 15명, 보건 31명, 간호 10명, 환경 23명, 시설 115명, 방송통신 7명, 수의 3명, 의료기술 1명, 운전 35명, 환경연구 3명 등이다.

합격자의 성별 구성은 남자 346명(44.4%), 여자 435명(55.6%)이며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보건직류에서 남성 1명, 토목직류에서 여성 3명이 추가 합격했다.

연령대별로는 24세 이하 198명(25.4%), 25~29세 391명(50.1%), 30~34세 126명(16.1%), 35~39세 33명(4.2%), 40세 이상 33명(4.2%)이며 최연소 합격자는 19세(2001년생), 최고령 합격자는 54세(1966년생)다.

합격자를 대상으로 매해 개최했던 대면 예비소집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생략한다.

임용후보자 등록 기간은 다음 달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이며 신원조사 등을 거친 후 순차적으로 임용 또는 임용후보자 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과 저소득층의 공직 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장애인 26명과 저소득층 15명을 선발했다.

채홍호 시 행정부시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는 물론 모든 수험생들을 함께 배려하는 공정한 시험제도를 운영하고 대구의 미래를 이끌어 갈 유능한 인재들을 적극 채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다음 달 17일 제2회 시험을 통해 행정7급 등 29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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