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 고객 63만명, 1년새 7.5배 증가
IM뱅크 고객 63만명, 1년새 7.5배 증가
  • 김주오
  • 승인 2020.09.27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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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銀, 리뉴얼 1년 맞아
8월 지급 거래 수 4천240만건
고객 맞춤 다양한 상품 구성
비대면 서비스·마케팅 확대
DGB대구은행은 모바일 IM 뱅크·샵이 출시 1주년을 맞아 완만한 이용자 및 상품·서비스가 꾸준한 증가세에 있다고 27일 밝혔다.

DGB대구은행은 지난해 9월 ‘Global&Digital Bangking group’을 목표로 모바일 채널 혁신 사업 IM뱅크와 IM샵을 출시했다.

고객 편의성 중시 서비스,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금융 수요 증가로 지난 8월 기준 IM뱅크의 월 활성 고객 수는 63만5천여명이다. 이는 전년대비 8만5천여명과 비교해 약 7.5배 증가한 수치다.

모바일 뱅크 통한 지급 거래 수는 지난해 8월 3천80만건에서 올해 8월 4천240만건으로 전년 동기대비 1천160만건 이상 증가했고 상품 신규·해약 건수도 30만건에서 42만건으로 늘어났다.

언택트 금융을 사용하는 고객 수요에 맞춘 다양한 금융 상품 및 서비스 제품 구성도 강점이다.

DGB대구은행은 세븐 적금, 국경일 예·적금, 외화 Buy&Sell 서비스, 기업자금관리 서비스(i-Branch 4.0), 기업고객 대상 디지털 서비스 고도화 및 수탁보증신청 비대면화, 신용보증기금 연계 One Stop 보증서대출 상품 등 비대면 서비스 및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

토스 대출 금리 비교, CJ ONE, 카카오페이 등 일상에서 다수가 사용하는 플랫폼 위주의 마케팅을 시행한 DGB대구은행은 경계 없는 디지털 금융 마케팅을 전략적으로 펼치고 있다.

오픈 뱅킹은 지난해 말 13만좌에서 올해 8월 기준 57만좌로 약 4.2배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생활금융플랫폼 ‘IM샵’은 대구행복페이 지역사랑상품권 탑재와 함께 성장을 거듭, 누적 27만3천좌, 누적 충전금액 2천583억원을 기록했다.

DGB대구은행은 IM샵을 통해 은행뿐 아니라 증권, 보험 등의 종합금융상품 서비스를 제공하고 위치 기반 서비스, 지역 화폐 서비스 등 소비생활 금융플랫폼으로 진화할 예정이다.

김태오 은행장은 “언택트 시대를 넘어 앱 하나로 모든 것이 해결되는 ‘앱택트’ 시대가 도래하는 시점이다”며 “선제적으로 비대면 금융 상품 및 서비스를 발굴하고 효율적인 마케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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