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 메신저피싱 예방 캠페인 개최
경주경찰서, 메신저피싱 예방 캠페인 개최
  • 안영준
  • 승인 2020.09.2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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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 직원들이 중앙시장에서 메신저피싱 예방 캠페인을 홍보하고 있다.
경주경찰서 직원들이 중앙시장에서 메신저피싱 예방 캠페인을 홍보하고 있다.

 

경주경찰서는 최근 지인을 사칭해 기프트상품권 등을 요구하는 메신저피싱이 다수 발생하고 있어 이를 근절코자 지난 25일 중앙시장 사거리에서 수사과 전직원이 참석해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신종사기인 메신저피싱은 아들 등을 사칭, 핸드폰이 고장났다며 급하게 기프트상품권 등을 구매해 사진을 찍어 보내라는 방식이다. 이런 문자를 받았을 경우 사기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반드시 전화 등을 통해 본인 여부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

경주경찰서는 이와 별도로 메신저피싱 예방 홍보 와블러 500매, 홍보 전단지 4천매를 제작해 추석절 특별 방범활동과 병행, 상품권 오프라인 판매점(마트, 편의점, 서점 문구점 등) 계산대 및 상품권 판매장소에 홍보 와블러 등을 부착하며 주의를 당부할 예정이다.

박종옥 수사과장은 “신종 사기 범죄는 한번 당하고 나면 범인 검거와 별개로 피해 회복이 어려우므로 예방이 최선이며, 상품권 판매업소에서도 상품권 판매시 대량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메신저피싱이 아닌지 안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영준기자 ayj1400@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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