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
경북도는 3일 0시 기준 경주와 상주에서 각각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주에서는 늘푸른요양병원에 입원 중이던 70대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병원은 요양보호사가 확진 받은 뒤 1일부터 동일집단 격리 중이며 직원과 환자 등 529명에 대한 전수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경주 코로나19 확진자는 96명이다.
상주시에서는 서울 성동구 확진자인 어머니와 접촉한 30대가 양성판정을 받아 확진자는 20명으로 늘어났다. 배수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