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회장은 이날 신일희 계명대 총장과 함께 가진 발전기금 전달식을 통해 “아직 주위에 가정형편상 학업을 포기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많이 있는 걸로 알고 있다”며 “세계적으로 경제상황이 어려운 이 시기를 잘 극복하고 학생들이 바라는 꿈을 향해 전진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대학측은 이번 기부금을 ‘삼익 THK 장학기금’으로 조성하고 기부자의 뜻을 살려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운용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진 회장은 1960년 대구에서 수공구인 줄 생산업체로 출발해 직선운동시스템인 LM가이드와 메카트로시스템 분야 등 직선운동시스템 분야에서 국내 최고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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