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규 확진자 64명
국내 신규 확진자 64명
  • 조재천
  • 승인 2020.10.04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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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2명·경북 4명 발생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하루 새 64명 늘었다. 대구는 2명, 경북에서는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만 4천91명이다. 전날 대비 64명 증가했다.

국내 신규 확진자 수는 추석 연휴 둘째 날인 지난 1일부터 나흘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지역 사회에서 감염된 환자는 47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6명, 경기 14명, 부산·인천 각 5명, 경북 3명, 대전 2명, 울산·충북 각 1명이다. 해외 입국자 검역 과정에서 확진된 9명 포함 나머지 17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대구에서는 해외 유입 사례로 2명이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7천135명으로 집계됐다.

다른 시도에서 확진돼 대구로 이관된 환자를 포함해 시가 관리 중인 환자는 모두 7천244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각각 미얀마와 러시아에서 입국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구 거주 40대 여성은 지난 3일 미얀마에서 입국해 동대구역 워킹 스루 선별 진료소에서 실시된 진단 검사에서 같은 날 확진됐다.

남구 거주 60대 여성은 지난 2일 러시아에서 입국해 받은 진단 검사에서 전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북에서는 지역 감염 사례로 3명, 해외 유입 사례로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 수 1천566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는 경주(2명)와 상주(1명), 경산(1명)에서 나왔다.

경주에서 확진된 2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 중 실시된 재검사에서 확진됐다.

상주에서는 지난 2일 오한, 근육통, 인후통 등 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60대 남성이 전날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된 경산 확진자는 지난달 19일 인도에서 입국해 자가 격리 해제를 앞두고 받은 진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조재천기자 cj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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