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은 마스크 쓰GO 시민갤러리에서 전시를 관람하며 즐기는 것을 어떨까? (재)대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승익)이 마스크 쓰GO 캠페인을 여러 문화행사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갤러리’의 정기전시이 철저한 방역지침을 통해 대구 곳곳에서 펼쳐진다. 10월에는 총 7개의 전시가 열린다.
첫 번째 전시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갤러리 위즈 아츠(달서구)에서 ‘soul-아티스’전이 열린다. 전시에는 ‘그림’ 이라는 공통된 취미로 모인 4명의 그룹 전시로 1년간 작업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또 동 김분자 시민작가의 ‘골목에서 만난 장미’전이 12일까지 갤러리 아르에서 진행된다.
두 번째 전시는 12일부터 19일까지 TH갤러리(달서구)에서 ‘쓰레기 생활예술이 되다’전으로 펼쳐진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지구환경에 대한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는 시대적 주제로 관람객에게 다양한 생각과 질문을 던진다. 전시는 37도정크아트협동조합팀이 꾸린다.
이밖에도 ‘하람아뜰리에 7인 작가’전, ‘마블블루이드 신비로움 속으로’전, 레진공예전 등 다양한 장르의 전시들이 연이어 열리게 된다. 전시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대구생활문화 누리집(www.artinlif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8~9월에 열린 10개 정기전시를 통해 작품구입에 대한 문의도 진행되는 등 문화예술이 주는 긍정적인 효과들이 확인되기도 했다. 문의 053-430-1222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