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은 2020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선정한 전국 우수 기초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대구 서구보건소는 민관조직 협력사업 ‘마음건강지킴이 프로젝트’를 통해 정기적인 간담회 및 자살예방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각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관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자살고위험군의 조기발견 및 개입에 기여했다.
또 자살수단 및 장소에 대한 접근을 차단하기 위해 번개탄 판매처와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자살예방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의 자살관련 인식개선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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