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금호읍(읍장 윤희직)은 최근 출근길 유동인구가 많은 금호농협 강남지점 앞 도로변에서 ‘영천시 주소갖기’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금호읍 직원 20명이 아침 출근시간에 맞춰 유동인구가 많은 도로변에서 ‘주소는 영천으로! 인구 증가는 영천의 큰 힘!’ 어깨띠를 두르고 인구 증가 및 전입시책 홍보 피켓을 들며, 실제로 영천에 거주하면서 주소이전을 하지 않은 주민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윤희직 금호읍장은 “인구감소는 지방의 거의 모든 지자체가 맞닥뜨린 절박한 현실이지만, 지역 발전의 원동력은 인구이므로 앞으로도 인구 늘리기와 관련한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갈 계획”이라며, “기관·단체와 주민들도 함께 힘을 합쳐 영천시 주소 갖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천=서영진기자 syj1111@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