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짜유기박물관, 내년 1월까지 ‘한국의 서원…’ 기획전
방짜유기박물관, 내년 1월까지 ‘한국의 서원…’ 기획전
  • 김주오
  • 승인 2020.10.0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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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방짜유기박물관 두번째 기획전시 ‘한국의 서원, 세상을 밝히다’가 6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 남계서원, 옥산서원, 도동서원의 고즈넉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사진 20여점을 만날 수 있다.

서원은 조선시대 대표적인 사립 성리학 교육기관으로 지난해 7월 우리나라 9개 서원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는 쾌거를 이루기도했다.

시 방짜유기박물관은 이러한 서원의 세계문화유산등재 1주년을 기념하고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을 드리고자 이번 전시가 마련됐다.

서원 관련 전시는 총 3회에 걸쳐서 할 계획이며 이번 전시에는 9개 서원 중에서 정여창 선생을 모신 ‘남계서원’, 이언적 선생을 모신 ‘옥산서원’, 김굉필 선생을 모신 ‘도동서원’의 고즈넉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사진에 담아서 전시한다. 전시는 내년 1월 31일까지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 ~ 12시, 오후 2시~ 5시 50분까지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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