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5분자유발언
“전동킥보드 사고 등에 대응을
고3 수험생 정확한 정보 필요”
“전동킥보드 사고 등에 대응을
고3 수험생 정확한 정보 필요”
전동 킥보드가 개인형 이동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것과 함께 전동 킥보드로 인한 교통사고, 불법주차 및 사고에 따른 보험가입 문제 등에 대해 대구시가 해결방안과 적극적인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시의회에서 나왔다. 또 코로나19 사태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3 수험생들을 위한 관심과 실질적 지원책 마련도 촉구 됐다. 다음은 8일 대구시의회 제278회 임시회에서 나온 5분자유발언 주요 내용.
◇상화로 입체화사업, 분리발주를= 김성태(건교위·달서3)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대규모 공공사업 시행 시에 전기 및 정보통신공사의 분리발주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대형공사를 일괄입찰(턴키)로 통합해 발주하는 것은 전기 및 정보통신공사기업의 입찰참여 기회 박탈로 이어져 지역 기업의 경쟁력 저하를 초래하고, 실제 시공은 저가로 하도급을 줘 부실시공, 경영악화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대구시는 턴키방식만 고집할 것이 아니라 지역의 건설경기를 살리기 위해서 전기 및 정보통신공사를 분리 발주해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율을 높일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공유 전동킥보드, 강력 단속을= 김지만(기행위·북2)의원은 개인형 이동수단의 교통사고, 불법주차문제와 사고 증가에 따른 보험가입 문제점에 대해 지적하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과 적극적인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전동 킥보드 관련 사고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전동킥보드의 이용기준이 연말께부터 완화되는만큼 개인형 이동수단 증가에 대구시가 한발 앞서 대응할 것을 요구했다.
◇고3 수험생에 관심과 지원을= 전경원(교육위·수성3)의원은 코로나19 사태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3 수험생들을 위한 진심어린 관심과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을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에 촉구했다.
전 의원은 “코로나의 위험으로부터 수험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고 입시에 대한 걱정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시교육청에서는 이들이 오롯이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정확한 입시관련 정보와 자료 등을 수험생들에게 신속히 제공, 입시에 대한 불이익이나 혼란을 최소화하고 대구시 역시 수험생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철저한 방역대책을 통한 교육현장 지원에 나서야 한다” 고 주장했다.
최연청기자
◇상화로 입체화사업, 분리발주를= 김성태(건교위·달서3)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대규모 공공사업 시행 시에 전기 및 정보통신공사의 분리발주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대형공사를 일괄입찰(턴키)로 통합해 발주하는 것은 전기 및 정보통신공사기업의 입찰참여 기회 박탈로 이어져 지역 기업의 경쟁력 저하를 초래하고, 실제 시공은 저가로 하도급을 줘 부실시공, 경영악화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대구시는 턴키방식만 고집할 것이 아니라 지역의 건설경기를 살리기 위해서 전기 및 정보통신공사를 분리 발주해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율을 높일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공유 전동킥보드, 강력 단속을= 김지만(기행위·북2)의원은 개인형 이동수단의 교통사고, 불법주차문제와 사고 증가에 따른 보험가입 문제점에 대해 지적하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과 적극적인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전동 킥보드 관련 사고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전동킥보드의 이용기준이 연말께부터 완화되는만큼 개인형 이동수단 증가에 대구시가 한발 앞서 대응할 것을 요구했다.
◇고3 수험생에 관심과 지원을= 전경원(교육위·수성3)의원은 코로나19 사태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3 수험생들을 위한 진심어린 관심과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을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에 촉구했다.
전 의원은 “코로나의 위험으로부터 수험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고 입시에 대한 걱정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시교육청에서는 이들이 오롯이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정확한 입시관련 정보와 자료 등을 수험생들에게 신속히 제공, 입시에 대한 불이익이나 혼란을 최소화하고 대구시 역시 수험생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철저한 방역대책을 통한 교육현장 지원에 나서야 한다” 고 주장했다.
최연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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