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의회 이재형 의원(무소속·사진)이 지난 7일 제2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무분별한 사업으로 혈세가 낭비되고 있다는 요지의 5분 자유발언을 가졌다.
이 의원은 내년 사업과 관련, ‘하망동 공공도서관 및 주차장 건립’을 지적, “국·도비 지원을 받았다고 시비 18억원을 들여 준공된 지 채 2년이 안된 주차장을 허물고 공공도서관 및 주차장을 새로이 짓고자 하는 주먹구구식 사업은 지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하망동 공공도서관 및 주차장 건립’과 ‘청소년 복합문화 센터 건립’ 등 두 사업 거론, 구도심과 원도심의 학생들과 청소년의 문화 향유권 보장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인 점을 감안, 이를 통합해 도서관 기능까지 갖춘 다기능 청소년 복합관 건립을 계획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시했다. 영주=김교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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