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의장 중 최초 수상
대구 수성구의회 김희섭 제8대 전반기 의장이 지난 6일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제14회 대한민국의정대상’에서 ‘최고의장상’을 수상했다. 역대 수성구의회 의장 중 첫 수상이다.
최고의장상은 전국 광역·기초의회 의장을 대상으로 재임기간 중 개인공적, 업무추진력, 정책조정력, 역량개발 등 의정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역 발전과 주민의 복리 증진에 크게 기여한 의회 의장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희섭 전 의장은 제8대 전반기 대구·경북 최초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방의회 의장으로 선출돼 회기 동안 5분 발언, 발의 조례 등에 정당별 의원들이 소통하고 협력하도록 유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의원들이 주민들과 소통하고 집행부와 적절히 협력 혹은 견제하도록 이끌어 지역숙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성과를 내 좋은 점수를 받았다.
김희섭 전 의장은 “앞으로도 주민행복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알고, 초심을 잃지 않고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은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