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당초등학교(교장 정은순)는 지난 9월 10일(목) 1~6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코로나 방역 수칙을 지키며 맞춤형 ‘신당 과학 창의 한마당’ 행사를 운영하였다.
신당초는 코로나19라는 교육위기 상황에 적절히 대처하기 위해 1학기에는 온라인 원격학습으로 가정에서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운영할 수 있는 과학수업 계획을 수립하여 운영하였으며, 2학기에는 교실에서 코로나 방역 수칙을 지키며 실시할 수 있는 과학실험계획을 수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과학 실험실에 칸막이를 설치하고 1일 1학급만 활용하도록 하였으며, 기존에 조별로 실시하던 과학실험활동을 ‘개별 탐구활동’, ‘ 교사 대표 실험활동’, ‘동영상 시청 활동’으로 구분하여 3~6학년 포스트 코로나 맞춤형 과학교육을 계획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미래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신당과학창의한마당’ 행사를 안전하고 내실 있게 운영하였다.
‘신당과학창의한마당’은 과학적 지식습득과 단순 체험활동이 아닌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천적인 체험활동을 위주로 운영하였다. 이를테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일회용품 사용이 늘어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교생이 나만의 텀블러 만들기를 실시한 것이 바로 그 예이다.
또한, 학년 특성 및 학년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는데 1,2학년은 놀이 활동에서 과학의 원리를 찾는 글라이더 만들기, 팽이 만들기 등을 실시하였고 3,4학년은 별자리 투영기, 가우스 가속기 등의 기초 자연과학의 원리를 탐구하는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5,6학년은 친환경 전기자동차 작동하기, 레진공예 등의 활동을 통해 미래 산업과 함께 메이커 활동을 체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