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한 아파트에서 이웃과 다투다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13일 살인 혐의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일 오후 7시께 수성구 황금동 한 아파트에서 이웃인 B(54)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평소 사이가 좋지 않던 B씨에게 서운한 점을 따지러 집을 찾아갔다가 다툼이 커져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범행 직후 인근 지구대를 찾아가 자수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일 오후 7시께 수성구 황금동 한 아파트에서 이웃인 B(54)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평소 사이가 좋지 않던 B씨에게 서운한 점을 따지러 집을 찾아갔다가 다툼이 커져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범행 직후 인근 지구대를 찾아가 자수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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