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대구경북본부는 13일 대구 성동초등학교와 함께 ‘코로나 굿WIN 학교’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코로나 굿WIN 학교’는 대구지역 12개 초등학교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정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에게 개별 심리치료를 진행하고, 놀이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 ‘몸튼맘튼 키트’,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여학생에게 생리대, 온찜질팩 등을 지원하는 등 심리, 경제, 보건위생 등 여러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류현희 굿네이버스 대구경북본부장은 “코로나 굿WIN 학교가 대구 지역 초등학생들의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지속적으로 피해를 받는 지역사회의 심리 면역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