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증가·코로나 여파
올 상반기 전년比 32% 급증
올 상반기 전년比 32% 급증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가정 간편식 관련 국내외 특허출원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5~2019년) 가정 간편식(HMR) 국내 특허출원은 530건으로 연평균 7.3%로 늘어난 가운데 올 상반기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늘었다.
가정 간편식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세계 각국들도 앞다퉈 국제 특허출원에 나서고 있다. 152개국으로 동시에 특허 출원한 효과를 갖는 전 세계 특허 협력조약(PCT) 국제 특허출원은 연평균 17.6%의 증가세를 보였고, 올해 상반기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1% 늘었다. 최근 5년간 국제 특허출원 중 한국인에 의한 국제출원 비율(9.58%)은 일본(26.25%), 미국(17.08%)에 이어 3위였다. 일본의 닛신식품(30건)이 가장 많았고, 네슬레, 유니레버 등에 이어 한국의 씨제이제일제당(6건)이 5위를 차지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13일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5~2019년) 가정 간편식(HMR) 국내 특허출원은 530건으로 연평균 7.3%로 늘어난 가운데 올 상반기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늘었다.
가정 간편식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세계 각국들도 앞다퉈 국제 특허출원에 나서고 있다. 152개국으로 동시에 특허 출원한 효과를 갖는 전 세계 특허 협력조약(PCT) 국제 특허출원은 연평균 17.6%의 증가세를 보였고, 올해 상반기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1% 늘었다. 최근 5년간 국제 특허출원 중 한국인에 의한 국제출원 비율(9.58%)은 일본(26.25%), 미국(17.08%)에 이어 3위였다. 일본의 닛신식품(30건)이 가장 많았고, 네슬레, 유니레버 등에 이어 한국의 씨제이제일제당(6건)이 5위를 차지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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