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데이 페스티벌'의 힐링, 융복합 문화관광축제
'대구데이 페스티벌'의 힐링, 융복합 문화관광축제
  • 김주오
  • 승인 2020.10.14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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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데이 페스티벌’의 힐링, 융복합 문화관광축제



'대구데이 페스티벌'의 힐링, 융복합 문화관광축제
이벤트협회는 13일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제2회 대구데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벤트협회 제공.
융복합형 문화관광축제 ‘대구데이 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사단법인 이벤트협회는 13일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제2회 대구데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대구의 문화를 볼거리, 먹거리, 탈거리, 팔거리, 잘거리, 놀거리, 느낄거리 등 7가지로 테마로 나눠 진행됐다. 대구의 정체성을 알리는 전시, 체험, 공연 등이 어우러진 융복합형 문화관광축제가 됐다는 평가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비대면의 일상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격려가 되는 힐링콘서트 형식으로 개최했다.

개최시기도 당초 8월에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연기를 거듭하다가 1단계 조정 후 개최했다.

메인 공연은 ‘우리는 대구’를 주제로 대구의 역사와 인물을 소재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춤, 연주, 영상 등 복합된 스토리텔링형 콘서트로 구성됐다.

오프닝 행사인 탭댄스 공연을 통한 ‘프롤로그’를 시작으로 뮤지컬, 김광석, 오페라 등으로 구성한 ‘대구 음악’, 시대별 트로트를 배경음악으로 일제강점기부터 지금까지 대구의 모습을 담은 ‘대구 포토저널’, 대구를 대표해 온 인물들의 이야기를 춤으로 표현한 ‘대구···영웅들’, 그리고 마지막 힐링콘서트 ‘에필로그’ 등 총 5개 섹션으로 구성됐다.

이삼수 회장은 “‘코로나19’로 크게 바뀐 일상에 지쳐가지만 행사 관계자들의 작은 노력으로 대구시민들이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고 다시 한번 힘을 내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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