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재옥 의원(대구 달서을·사진)은 13일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에서 주최한 ‘2020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국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은 이날 지방자치 실시 25주년을 맞아 지방자치(지방행정·교육자치·지방재정 등) 발전에 이바지한 국회의원·지자체장·지방의원·민간단체 등을 선정해 시상했다.
윤 의원은 고령경찰서장, 달서경찰서장, 경북지방경찰청장, 경기지방경찰청장 등을 역임하면서 오랜 기간 현장에서 지방자치·지방안전행정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회 등원 후 19대·20대 연속으로 지방자치 주무 위원회인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또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원내수석, 국회 행안위 간사를 맡아 지방 분권 확립과 지방자치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는 법률의 제·개정과 예산확보에 앞장서 왔다.
윤재옥 의원은 “지방자치제도가 실시된 지 25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수도권 집중 현상이 해소되지 않고 있어 국회의원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도 지방 분권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입법, 정책적 대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