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준, 대구 고용악화·임금체불 증가 질타
홍석준, 대구 고용악화·임금체불 증가 질타
  • 이창준
  • 승인 2020.10.1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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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고용노동청 국감서
홍석준 의원
홍석준 의원
국회 환경노동위 소속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갑·사진)은 지방고용노동청 국감에서 대구 고용악화와 임금체불 증가현상을 지적하며 대응마련을 촉구했다.

홍 의원은 전국의 고용 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대구의 고용률(57.6%)이 전국 평균(60.4%)보다 낮은 현상을 지적했다.

홍 의원은 정경훈 대구고용노동청장은에게 “고용안정을 위해 직업능력개발훈련 중 ‘실업자직업훈련’을 실시하고 있지만 대구청의 경우 다른 지역에 비해 그 성과가 낮다”며 “대전청의 경우 2019년 실업자 직업훈련 수료 후 취업률이 59.1%이지만, 대구청은 28.7%로 그 절반에도 못미친다”고 추궁했다. 그러면서 “산학협력 연계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기업들이 원하는 고용프로그램을 만들어 매칭률을 높이는 등 보다 적극적인 대안 마련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홍 의원은 “임금체불 사업장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전국적으로 2017년 20만 3천 건에서 2019년 22만 1천 건으로 증가했고, 대구의 경우 2017년 3천762건에서 2019년에는 5천584건에 달했다”고 질의했다. 이어 “코로나19가 가장 초기에 발생한 지역인데다,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 등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텐데 대구의 중소기업과 영세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의 어려움을 먼저 해결해야 문제의 실마리가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정 대구고용노동청장은 “대구·경북의 경우, 중소기업이 많다 보니 코로나19가 시작되고 난 이후 급속도로 경기가 악화되었다”며 “기업과 직업훈련기관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지역 경제 위기를 극복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창준기자 cjc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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