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촌네거리, 주거·상권 지형 확 바뀐다
만촌네거리, 주거·상권 지형 확 바뀐다
  • 윤정
  • 승인 2020.10.15 2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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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왕디아너스·디아너스 애비뉴
내달 중 아파트·상업시설 분양
교육·교통·문화·쇼핑 등 풍부
대구 대표 중심지 부상 기대감
만촌역태왕디
11월 대구 수성구 만촌네거리에 분양 예정인 ‘만촌역 태왕디아너스·디아너스 애비뉴’ 투시도. 태왕 제공

대구 도심 마지막 노른자위 땅으로 불리는 수성구 만촌네거리(옛 남부정류장 부지)에 중대형 중심의 아파트와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시행사인 ㈜티에스티홀딩스는 지난달 23일 사업승인을 얻고 전용면적 84㎡ 235가구, 118㎡ 108가구, 152㎡ 54가구, 157㎡ 53가구 총 450가구 중대형 단지 ‘만촌역 태왕디(THE)아너스’와 23층 메디타워, 140m 스트리트몰이 결합된 상업시설 ‘디(THE)아너스 애비뉴’를 11월에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2016년 12월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 가동 이후 4년간 방치된 옛 남부정류장 부지는 올해 2월 대구시 도시계획위원회가 지구단위계획안을 확정해 1만118㎡(약 3천평)의 터를 후적지 개발 용도에 맞게 활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이 일대 주거와 상권의 지형도가 획기적으로 변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옛 남부정류장 부지가 위치한 만촌네거리는 대구의 프리미엄대로인 달구벌대로와 수성구의 고급아파트가 밀집돼 있는 청호로가 교차하는 지점으로 수성 명문학군과 교통·생활인프라 등 뛰어난 정주 여건으로 프리미엄 주거지로 불리며 만촌역을 중심으로 분양이 이어지고 있는 곳이다.

지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 지역은 ‘수성2차 e편한세상’, ‘만촌동 월드메르디앙’, ‘대구수성 아크로타워’, ‘힐스테이트 범어’, ‘범어 라온프라이빗 2차’, ’빌리브 범어’ 등 약 2천200여 가구 주거단지 외에 지난해 분양한 ‘해링턴 플레이스 만촌’, ‘만촌역 서한포레스트’와 분양을 앞두고 있는 ‘현대 힐스테이트’, ‘힐스테이트 만촌 엘퍼스트’, ‘만촌역 태왕디아너스’ 등 약 2천300여 가구를 더해 총 4천500여 가구의 대규모 주거지역으로 변모하고 있다.

또한 수성학군의 중심인 만큼 인근에 동도중·정화중·소선여중·오성중고·경신중고·정화여고·혜화여고 등 학교와 학원이 밀집해 있으며 도시철도와 달구벌대로를 통한 편리한 교통과 문화·쇼핑 등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프리미엄 주거지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만촌역 태왕디아너스·디아너스 애비뉴’가 들어서는 만촌네거리는 주거는 물론 새로운 수성구의 문화와 상권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옛 남부정류장 부지 개발과 연호공공주택지구로 법원·검찰청 이전이 확정됨으로써 달구벌대로와 도시철도 2호선을 따라 이동하고 있는 주거와 상권의 흐름이 이제 만촌네거리로 옮겨갈 것인지 관심을 끌고 있다.

그동안 대구의 주거와 상권은 달구벌대로와 도시철도 2호선 역세권을 중심으로 이동돼왔다.

대표적인 중심가는 동성로와 반월당 인근으로 1998년 대구도시철도 1호선 개통과 함께 반월당네거리 상권이 부흥기를 맞이했다. 이후 2005년 대구도시철도 2호선이 개통되면서 역세권이 더욱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2호선 지상 위로 달구벌대로가 지나가면서 달구벌대로 라인이 뜨기 시작했다. 이 시기에 범어네거리는 반월당네거리의 명성을 이어받아 금융·비즈니스 중심지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남부정류장 부지는 대구 도심과 범어네거리를 잇고 법원·경찰청이 이전하는 연호공공주택지구와 이어지는 지점으로 달구벌대로와 청호로, 도시철도 2호선 만촌역을 통해 지산·범물, 황금동, 시지·경산은 물론 동구 지역까지 연결함으로써 대구 주거와 상권의 새로운 중심지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만촌역 태왕디아너스·디아너스 애비뉴’ 분양관계자는 “만촌네거리는 수성명문학군의 학교와 학원이 밀집한 지역으로 최근 몇 년 사이 명품 아파트단지들이 들어서며 새로운 부촌으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라며 “여기에 연호공공주택단지의 비전까지 더해지며 대구의 새로운 고급 주거·상권으로 떠오를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특히 옛 남부정류장 부지는 만촌네거리의 전성기를 이끌 랜드마크 입지로 주거는 물론 대구를 대표하는 상권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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