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연평도 현장 방문
“해경 발표, 급조된 추정 불과”
“해경 발표, 급조된 추정 불과”
국회 농해수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이만희(사진) 의원은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 “현재 진행중인 수사도 월북으로 몰고가기 위한 짜맞추기 수사임이 더욱 더 명백해 졌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당 농해수위 의원들과 전날 연평도 해수부공무원 실종 현장을 방문을 통해 이같이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조류의 흐름과 거리 등을 육안으로 확인하고 현지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한 결과, 문재인 정부가 국민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놓치고 해경의 수사결과 발표는 급조된 추정에 불과하다”고도 했다.
이어 국민의힘 의원들은 해경 소연평도 출장소에서 수색상황 브리핑을 듣고, ‘시신 소각 가능성’‘야간수색을 안하는 이유’, ‘북한 인접 수역 수색 여부’ 등 수색상황에 대해 질의했다.
특히 이 의원은 “해경청장이 22일 당일 실종자의 북 나포를 인지했으면 경비 함정 마이크를 통해서라도 북에 구조 요청 방송을 했었어야 하는데 쥐 죽은 듯 가만히 있었다”라며 초기 대응부터 국민적 의혹이 클 수 밖에 없음을 지적했다.
오후 현장 간담회에서는 “소연평도에서 북 수리도까지 38킬로미터 20마일 이상인데 조오련 선수도 수영해서 가기 힘들 것 같다(소연평도 어촌계장), 유속이 센날이라 38㎞까지 헤엄쳐서 월북하기 어렵고 가당치 않은 애기다 라는 발언들이 잇달았다”고 했다.
이창준기자 cjcj@idaegu.co.kr
이 의원은 당 농해수위 의원들과 전날 연평도 해수부공무원 실종 현장을 방문을 통해 이같이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조류의 흐름과 거리 등을 육안으로 확인하고 현지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한 결과, 문재인 정부가 국민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놓치고 해경의 수사결과 발표는 급조된 추정에 불과하다”고도 했다.
이어 국민의힘 의원들은 해경 소연평도 출장소에서 수색상황 브리핑을 듣고, ‘시신 소각 가능성’‘야간수색을 안하는 이유’, ‘북한 인접 수역 수색 여부’ 등 수색상황에 대해 질의했다.
특히 이 의원은 “해경청장이 22일 당일 실종자의 북 나포를 인지했으면 경비 함정 마이크를 통해서라도 북에 구조 요청 방송을 했었어야 하는데 쥐 죽은 듯 가만히 있었다”라며 초기 대응부터 국민적 의혹이 클 수 밖에 없음을 지적했다.
오후 현장 간담회에서는 “소연평도에서 북 수리도까지 38킬로미터 20마일 이상인데 조오련 선수도 수영해서 가기 힘들 것 같다(소연평도 어촌계장), 유속이 센날이라 38㎞까지 헤엄쳐서 월북하기 어렵고 가당치 않은 애기다 라는 발언들이 잇달았다”고 했다.
이창준기자 cjc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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