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상생행보 나선 대형마트
지역사회와 상생행보 나선 대형마트
  • 강나리
  • 승인 2020.10.1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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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청년상인 돕기 박차
성서·칠곡, 18일까지 ‘몰빵데이’
서문야시장 7개점 먹거리 판매
롯데아울렛 율하, 문화교류 협력
아양아트센터와 동반성장 협약
홈플러스-서문시장야시장-몰빵데이
홈플러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성서점, 칠곡점 쇼핑몰에서 서문시장 야시장 청년 상인을 초청해 ‘홈플러스 몰빵데이와 함께 하는 서문야시장’ 행사를 연다. 홈플러스 제공

대구지역 대형마트와 아웃렛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행보를 보여 관심을 모은다.

홈플러스는 대구 서문시장 야시장 청년 상인들과 손잡고 오프라인 유통 살리기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성서점, 칠곡점 쇼핑몰에서 서문시장 야시장 청년 상인을 초청해 ‘홈플러스 몰빵데이와 함께 하는 서문야시장’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년 상인의 영업 회복을 돕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더한다는 상생의 취지로 기획됐다. 고객에게 기존 대형마트에서 맛보기 힘들었던 다양한 이색 먹거리를 제공하고 서문시장 야시장을 홍보함으로써 전체 오프라인 유통가의 새로운 성장을 꾀한다는 목표다.

서문시장 야시장은 국내 최대 규모 야시장이자 대구 청년 창업의 메카로 손꼽히며 관광객이 줄을 잇던 명소였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 이후 손님 발길이 끊기며 어려움에 처한 상태다.

홈플러스는 대구시와 협업해 성서점 4개 매장, 칠곡점 3개 매장 규모의 공간을 서문시장 야시장 청년 상인에게 내주기로 했다. 이번 주말 행사에는 총 7개 업체가 참여해 생딸기 찹쌀떡, 철판 아이스크림, 랍스터 치즈 구이, 자연을 품은 능금빵, 오징어채 튀김, 막창, 치즈 스테이크 등 먹거리를 판매한다.

이 밖에도 기존 몰 임대매장을 통해 패션, 뷰티, 리빙, 가구 등 홈플러스 쇼핑몰 주요 브랜드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해 집객 활성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홈플러스는 이번 행사 이후에도 청년 상인이 홈플러스와의 협업을 통해 전문 유통 셀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고영선 홈플러스 Mall사업부문장은 “코로나19로 오프라인 시장 전체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채널의 구분 없이 모두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며 “앞으로도 각 지역의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청년 상인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아울렛 대구율하점은 지난 14일 대구 동구문화재단 아양아트센터와 동반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문화사업 발전을 위한 행사 홍보 및 직원 복지 지원 등 상호 협력을 통해 문화 교류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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