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최병준)는 2021년도 당초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15일~16일 경주에서 도와 도교육청의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과 당면 현안사항 논의를 위한 업무 연찬을 실시했다.
예결위원들은 구 황남초등학교 자리에 특허청 공모사업으로 선정, 추진된 전국 최초의 발명체험교육관 구축 현장과 친수문화 확산과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위한 문무대왕해양역사관 건립현장 등을 둘러보며 사업 추진 타당성과 향후계획,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사업관계자를 격려했다.
또 집행부 관계자로부터 재정운영 현황과 2021년도 당초예산안 편성방향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자체 간담회를 열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응책 마련, 합리적인 재정운용 방안 등 예결위 당면 현안 사항에 대한 열띤 토론으로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최병준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재정 상황이 어려운 시기인 만큼 적재적소에 예산이 잘 투입되어 조속한 민생경제 회복과 지속적인 현장 소통으로 도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예결위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