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 생태미로공원 힐링관광지 ‘부상’
문경새재 생태미로공원 힐링관광지 ‘부상’
  • 전규언
  • 승인 2020.10.19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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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5개월만에 5만명 돌파
5만번째 고객에 기념품 증정
조류방사장 등 볼거리 ‘다채’
문경생태미로공원입장객5만명돌파
지난17일 문경새재 생태미로공원을 찾은 대구의 권모씨 가족이 ‘5만명째 입장객’으로 선정돼 기념품과 오미자청을 받았다.

문경새재의 생태미로공원이 개장 5개월여 만에 입장객 5만명을 돌파하는 등 인기 체험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문경시는 지난 4월 22일 문을 연 문경새재 내 문경생태미로공원 입장객이 17일에 5만 명을 돌파하고 18일 누적 입장객 5만2천170명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입장료 수입만 9천893만을 올리고, 문경사랑상품권 1만9천551매를 나눠주는 성과를 거뒀다.

새재관리사무소는 이날 5만 번째로 입장한 권 모씨(대구거주) 가족에게 문경새재 방문 기념품 및 문경특산품 오미자청을 증정하며 축하했다.

문경생태미로공원은 1.9km의 도자기미로, 연인미로, 생태미로, 돌미로 등 4개의 아기자기한 미로로 이루어져 관광객들이 즐겨 찾고 있다.

또, 생태습지와 생태연못, 조류방사장 등 다양한 보고 즐길거리가에다 미로공원을 둘러싸고 있는 이화령, 주흘산, 조령산 등의 풍광은 코로나19로 지친 관광객들이 가을의 정취를 음미하며 힐링할 수 있는 관광지이다.

문경새재관리사무소 박홍균 소장은 “문경생태미로공원이 개장 5개월여 만에 입장객이 5만 명을 돌파한 것은 코로나19사태라는 악재 속에서 이루어낸 성과”라면서 “연말까지 누적관광객 8만 명을 목표로 지속적인 시설 보완과 다양한 체험시설 확충을 통해 문경시 최고의 관광자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문경=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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