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혈장치료제 의료 현장서 사용 가능
GC녹십자 혈장치료제 의료 현장서 사용 가능
  • 김수정
  • 승인 2020.10.20 21:0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건당국, 치료 목적 사용 승인
GC녹십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혈장치료제가 보건당국으로부터 ‘치료 목적 사용’ 승인을 받았다. 이에 임상시험과는 별개로 의료현장의 코로나19 환자에게도 혈장 치료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9일 GC녹십자의 혈장 치료제 ‘GC5131A’를 칠곡 경북대학교병원에서 치료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고 20일 밝혔다.

전 세계에서 개발되고 있는 코로나19 혈장치료제 가운데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코로나19 환자가 아닌 개별 환자에 사용되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GC녹십자는 현재 중앙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6개 병원에서 코로나19 고위험군 환자를 대상으로 혈장치료제의 임상 2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이번 치료 목적 사용 승인과는 별개다.

김수정기자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