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힐링공연예술제 공연
공연제작 엑터스토리는 ‘대구국제힐링공연예술제(호러와 함께)’ 공식참가작으로 창작극 ‘두평반’을 18일부터 31일까지 예술극장 엑터스토리에서 무대에 올린다.
‘두평반’은 두평 반 남짓한 고시원에서 꿈을 키워나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낸 연극이다. 현실에 부딪히면서도 내일을 위해 노력하는 청춘들의 이야기가 현 시대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우자는 위로로 이어진다.
연극배우인 영희와 사회초년생 철수는 부푼 꿈을 안고 성공을 위해 서울로 상경했다. 하지만 이들에게 현실의 벽은 높게만 느껴진다.
이 공연은 연극 ‘개장수’, ‘나무꾼의 옷을 훔친 선녀’ 뮤지컬 ‘인더스트릿’ 등 다수의 작, 연출을 한 김재만 작가가 희곡을 썼으며, 연출은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이우람, 출연진은 박세향, 민두성, 김민희, 송유식이다. 문의 053-424-8340
석지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