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 케인 콤비, 유로파리그도 휩쓸까
손흥민 + 케인 콤비, 유로파리그도 휩쓸까
  • 승인 2020.10.20 22: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3일 토트넘 vs LASK
EPL서 28골 합작…역대 4위
본선 1차전서 케미 발산 기대
한경기4골-기뻐하는손흥민
손흥민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서 역대 ‘최강 콤비’에 도전하는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상 토트넘)이 유로파리그 무대에서도 ‘케미 발산’을 노린다.

토트넘은 한국시간으로 23일 오전 4시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LASK(오스트리아)와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1차전을 벌인다.

지난 시즌 EPL에서 6위를 차지한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2·3차 예선과 플레이오프까지 치르는 고난의 길을 뚫고 본선 무대에 진출했다.

토트넘의 상대인 LASK는 지난 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에서 4위를 차지한 뒤 유로파리그 3차 예선과 플레이오프를 통과해 본선에 진출했다.

토트넘은 2015-2016 유로파리그에서 16강 탈락의 고배를 마셨고, 2016-2017시즌에는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3위에 그쳐 유로파리그 32강으로 내려왔지만, 겐트(벨기에)에 덜미를 잡혀 탈락했다.

토트넘은 유로파리그의 전신인 UEFA컵에서 두 차례 우승(1971-1972시즌·1983-1984시즌) 경험이 있다.

네 시즌 만에 유로파리그 본선 무대에 나선 만큼 37년 만에 역대 통산 세 번째 우승이 토트넘의 목표다.

유로파리그 본선 첫 경기를 앞두고 주목받는 선수는 단연 손흥민과 케인이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7골(2도움)로 도미닉 칼버트-르윈(에버턴)과 득점 공동 선수들 달리고 있다. 더불어 토트넘에서도 케인(5골)을 제치고 최다득점 선수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15골을 넣었는데 그중 절반 가까이가 손흥민의 몫일 정도로 매서운 발끝 감각을 자랑하고 있다. 손흥민은 유로파리그 예선에서도 1골(2도움)을 보태 이번 시즌 8골(정규리그 7골·유로파 1골)을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까지 토트넘의 주요 득점원이었던 케인은 이번 시즌 골 욕심 대신 이타적인 플레이를 펼치는 게 눈에 띈다.

케인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5골로 준수한 득점력을 보여주면서 무려 7개의 도움을 작성 도움 순위 1위에 올랐다.

그는 유로파리그 예선에서도 5골 1도움을 뽑아내 이번 시즌 10골 8도움으로 고공비행을 이어가고 있다.

손흥민과 케인은 토트넘에서 2015-2016시즌부터 한솥밥을 먹었고, 6시즌째에 들어가면서 최고의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

통계 전문 사이트 옵타에 따르면 손흥민과 케인은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지금까지 28골을 합작했다.

‘28골 합작’은 프리미어리그 역대 4위다.

프랭크 램퍼드-디디에 드로그바(첼시·36골), 티에리 앙리-로베르 피레(아스널·29골), 다비드 실바-세르히오 아궤로(맨시티·29골) 등이 손흥민-케인 조합을 앞서는 형국이다.

램퍼드, 드로그바, 앙리, 피레 등은 이미 은퇴했고, 다비드 실바는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로 이적한 터라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선수들 가운데 손흥민-케인 조합이 ‘EPL 역대 합작골’ 1위를 넘볼 수 있는 유일한 후보로 손꼽힌다. 연합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1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