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방치됐던 성광성냥공장 문화공간으로
의성, 방치됐던 성광성냥공장 문화공간으로
  • 김병태
  • 승인 2020.10.21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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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휴공간 재생 대상지 공모 선정
연구용역 완료…2025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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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4년 설립된 성광성냥공장.

의성군이 방치돼 오던 성광성냥공장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

의성읍 도동리에 1954년 설립된 성광성냥공장은 50여년간 지역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해왔으나 2013년 가동을 중단, 방치돼 왔다.

성광성냥공장은 ‘2019 유휴공간 문화재생 대상지 공모’에 선정돼 올 3월 연구용역이 완료됐다.

군은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 계획을 수립했고 경북도와 문체부 등의 검토를 거쳐 사업이 확정됐다.

한편,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은 문체부에서 보존가지가 높은 유휴공간을 문화명소로 발굴·활용하기 위한 사업으로, 재단법인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해 전국에서 10곳이 선정됐다.

군은 1차년도인 2021년 성냥공장의 축적된 콘텐츠를 발굴·개발하고 이를 아카이브하는 과정과 시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차년인 2022년에는 구체화된 프로그램에 맞게 성냥공장 리모델링, 체험전시관 신축, 기타 문화공간 조성 설계에 들어가며, 3차년도인 2023년에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돼 2025년 사업을 완료, 운영하게 된다.

의성=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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