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심혈성’ 주제 사례 발표
봉사단체 꾸리고 대표 맡아
면마스크 제작 봉사 참여도
봉사단체 꾸리고 대표 맡아
면마스크 제작 봉사 참여도

2020 경상북도 청소년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대회는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자원봉사활동 동기 부여와 청소년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됐으며, 서면심사를 통과한 도내 17명의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청중 없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북도내 300여 명의 청중단이 경북자원봉사TV에서 발표사례를 시청하고 가장 감동적인 사례에 문자 투표를 한 뒤 전문가 심사 점수와 합산돼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경북도교육감상(최우수상)을 수상한 이해인 학생은 ‘고심혈성(苦心血誠)’을 주제로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봤던 봉사자들을 통해 자신도 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다짐을 했고 이에 친구들과 봉사단체를 결성해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고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코로나 19로 인해 마스크 사재기와 가격 급등이라는 사회적 문제에 도움이 되고자 성주군 자원봉사센터에서 실시하는 면마스크 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해 총 593장의 마스크를 제작하고 마스크 필터 포장 봉사를 이어서 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성주=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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