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짜단지를 주목하라”
“알짜단지를 주목하라”
  • 김주오
  • 승인 2020.10.2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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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 더 센트로 데시앙
태영건설, 이달 중 공급 예고
엑스코선 등 개발 호재 풍부
대구중심 생활권 동시에 누려
동대구더센트로데시앙
‘동대구 더 센트로 데시앙’ 투시도. 태영건설 제공

지난 달 22일부터 수도권 및 지방광역시 민간택지 전매제한 확대가 시행되면서 이미 투기과열지구로 전매제한을 받고 있었던 수성구를 포함해 대구지역의 모든 구·군이 종전 당첨 후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 시(최장 3년)까지로 전매제한 기간이 늘어나게 됐다.

국토부가 이렇게 지방광역시의 전매제한을 강화하기로 한 이유는 무엇보다 비규제지역 내 청약경쟁률이 과열되면서 투기 흐름을 감지했기 때문이다. 단기 시세차익을 노린 투기수요의 청약이 경쟁을 가속화시킴으로써 실수요자와 서민들의 내집마련 기회가 제약되고, 나아가 주거비 부담을 가중시킨다는 판단이다.

따라서 투기세력을 차단해 청약 경쟁률이 완화되면 그만큼 실수요자의 청약 당첨 기회가 늘어나고 수천 만원대의 웃돈을 주고 분양권을 사지 않아도 되므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집마련을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물론 이러한 규제에 긍정적인 기대만 있는 것은 아니다. 전반적인 부동산 시장 침체로 인해 실수요자들의 구매심리 또한 위축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전매규제의 영향이 어디까지 미칠지에 대해 분양 전문가들은 실수요자와 양극화의 두가지 키워드를 꼽고 있다. 분양권 투자자들이 빠지면서 분양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급속히 재편될 것이라는 것과 프리미엄이 검증된 중심지역은 여전히 호황을 누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입지적 장점이 떨어지는 곳은 외면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호황을 누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은 전매규제가 대구 전 지역으로 확대됨에 따라 수성구 지역과 올해 7, 8월 분양대전에서 1순위청약에 2만건 이상 접수된 두 단지가 모두 나온 동대구권이다.

그중 동대구권은 복합환승센터와 신세계백화점이 들어선 후부터 현재까지 대구 도심 주거의 핫플레이스로 꼽히면서 대구를 대표하는 대규모 주거타운으로 각광받고 있다. 거기에다 최근 신암뉴타운과 신천동 등지에서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며 대구의 새로운 도시철도 사업인 엑스코선까지 계획돼 있는 등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이런 분위기 속에 2020 시공능력평가 13위를 기록한 태영건설이 10월 중 동구 신암동에 ‘동대구 더 센트로 데시앙’ 공급을 예고하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동대구 더 센트로 데시앙’은 선호도가 높은 전용59~84㎡ 중소형 860세대 대단지로 KTX 프리미엄을 누리는 동대구 고속철도역과 가까우며 1호선 신천역을 도보로 누릴 수 있어 광역 및 도시철도의 멀티역세권을 자랑한다.

어린 자녀들을 키우기에도 적합한 입지다. 최근 안전한 통학환경을 선호하는 3040세대가 분양시장의 최대 수요자로 부상하면서 초등학교 가까운 아파트가 흥행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이 단지는 바로 옆에 동신초가 위치해 큰 길을 건너지 않고 안전한 등하교가 가능한 초품아로 그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

또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를 중심으로 신세계백화점, 현대시티아울렛 등의 동대구 생활권과 중앙로, 롯데백화점 등 대구중심 생활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새로운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대구시민들이 사랑하는 신천수변공원도 가깝다.

‘동대구 더 센트로 데시앙’은 전용59㎡ 191가구, 74㎡A 186가구, 74㎡B 55가구, 84㎡A 312가구, 84㎡B 116가구 등 총 860가구 대단지 아파트로 견본주택은 동구 신암동 219-4번지에 10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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