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 코리아 챔버 앙상블의 ‘바로크 선율’
CM 코리아 챔버 앙상블의 ‘바로크 선율’
  • 황인옥
  • 승인 2020.10.22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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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 공연
24일 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2020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의 세 번째 지역 오케스트라, ‘CM 코리아 챔버 앙상블’ 공연이 24일 어후 5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펼쳐진다.

CM 코리아 챔버 앙상블은 Coure in Musica(음악의 심장)이라는 뜻을 가진 예술단체 CM Korea의 산하 단체이자 CM심포니오케스트라 단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정된 프로그램에 안주하지 않고 늘 새로운 시도를 하며 음악적 발전을 꾀해 왔다.

이날 공연은 음악의 어머니, 음악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헨델과 바흐가 작곡한 바로크 음악으로만 꽉 채운다. 두 개의 오보에, 현악기가 대화를 주고받듯 연주하는 화려한 곡인 헨델의 오라토리오 ‘솔로몬’ 중 ‘시바여왕의 도착’, 바흐 관현악 모음곡 제2번을 연주한다.

그리고 영화 ‘파리넬리’에 등장하며 더욱 유명해진 헨델의 오페라 ‘리날도’ 중 ‘울게 하소서’,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 중 ‘주 오시는 날 누가 당해내랴?’를 카운터테너 조요한의 목소리와 함께 만나본다. 또한 헨델 수상음악 모음곡 제2번, 제3번을 연주한다.

이날 지휘를 맡은 서찬영은 영남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 후 독일 카셀음악대학 오케스트라 지휘과에 수석 입학하여 만장일치 만점졸업을 했다. 카셀시 초청으로 오페라 ‘디도와 아에네아스’로 지휘 데뷔를 하였으며 지역 언론으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대구유스오케스트라, 수성청소년오케스트라를 통해 청소년 음악교육에 많은 애정을 쏟고 있으며, CM심포니오케스트라 상임지휘를 맡고 있다.

플루티스트 유우연은 예원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예고 재학 중 도미하여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학사·석사를 마친 후 전문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전석 1만원. 예매 터파크 www.interpark.com 1661-2431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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