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기념 학술대회 개최 예정
구미시는 23일 오후 구미성리학역사관 기획전시실 앞 광장에서 구미성리학역사관 개관식을 갖는다.
성리학역사관은 금오산 아래 자락(금오산로 336-13번지)에 위치한다.
2010년 문화체육관광부의 3대문화권 문화관광기반조성사업의 일환으로 8만4천285㎡부지에 2천701㎡ 건축연면적의 규모로 전시관 3개동과 체험관 3개동, 강당 등이 있는 1구간과 카페동이 있는 2구간이 있다.
2016년 개관한 야은역사체험관은 부속시설로 운영된다.
기획전시관은 연 2~3회 특정주제를 선정, 기획전시할 계획으로 첫 기획 전시로 ‘구미의 서원-금오서원’편을 준비하고 있다.
구미시는 역사관 개관식 다음날인 24일 오전 10시부터 개관기념 학술대회를 대구사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역사학 영남을 말하다’는 주제 아래 신라시대 이래 한국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 경상도 특히 경주, 선산, 진주, 부산 등 주요 4개 도시의 역사적 전통과 가치를 재발견을 조명 한다.
구미=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