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미래차엑스포 ‘지역기업 살리기’ 올인
올 미래차엑스포 ‘지역기업 살리기’ 올인
  • 김주오
  • 승인 2020.10.22 2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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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개막 앞두고 준비 착착
코로나로 일반시민 관람 제한
市, 행사참가 50개사 부스 지원
바이어 화상상담 공간 별도 마련
자동차공학회와 교류협약 체결
지역청년 자동차행사도 잇따라
‘코로나19’로 인해 하이브리드 박람회로 계획을 변경한 ‘대구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 2020’이 오는 29일 개막을 앞두고 준비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대구시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대구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 2020’를 ‘코로나19’ 상황의 변동 가능성에 대비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기준으로 준비하고 있다.

시는 이번 엑스포는 지역기업 지원에 올인한 행사로 진행해 일반시민의 관람은 제한하고 기업관계자와 바이어 위주의 전시회로 운영한다.

비대면 시대, 기업의 영업 활동이 위축되고 해외 판로 개척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전시회는 지역기업을 위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으로만 운영된다.

50여개의 지역기업이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는 대구시가 전시 부스 설치를 지원하고 기업은 개별부스에서 제품 홍보와 함께 현장을 찾는 국내 바이어와 상담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국내 바이어는 현대, 기아, 한국GM 등 자동차 제조사와 주요 1차 밴더를 중심으로 초청하고, 포럼 연사 등 전문가 그룹의 현장 방문도 함께 이뤄진다. 또 해외 바이어 상담을 위해 온라인 상담장을 별도로 마련해 화상상담회를 운영한다. 해외 바이어는 일본, 중국, 북미 등에서 참가할 예정이다.

시차 등 현지 여건을 고려해 엑스포 기간 외에도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의하고 있으며 특히 중국바이어의 경우 보다 밀도 있는 상담이 되도록 중국현지(상해)에 상담장을 꾸려 엑스포 상담장과 실시간 연결한다.

포럼은 국내 연사를 위한 스튜디오를 엑스코와 서울에 마련하고 현장에서 강연이 가능하도록 준비했으며, 해외연사의 강연은 온라인으로 실시간 또는 녹화영상으로 진행한다.

오는 29일 대구엑스코에서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한국자동차공학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엑스포의 성공과 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와 협력을 약속한다.

지역청년들을 위한 자동차행사도 연이어 개최된다. 30일 열리는 ‘2020 모형전기자율차경진대회’에는 지난 9월에 선발된 지역 청년 10개팀이 준비하고 있다. 31일에는 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회장 이충구)에서 주최하는 ‘스마트 모빌리티 창업캠프’가 엑스코에서 열린다. 자동차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지역 대학생 6팀을 사전 선발해 지난 3개월에 걸쳐 사전교육과 멘토링을 마쳤다.

또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하고 시에서 후원하는 ‘2020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가 오는 31일 수성알파시티에서 열린다. 국내 대학 15개팀이 참여한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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