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업체 참여 19명 채용 예정
대구시 여성회관은 찾아가는 여성취업상담 및 기업체 소규모 현장면접을 실시하는 ‘굿잡(Good Job)버스’(포스터 사진)를 오는 26일 오전 11시부터 북구 홈플러스 칠곡점 내 카페 프랑제리에서 운영한다.
이날 행사 현장을 방문하면 직업적성검사, 이력서 코칭, 최신 취업정보 및 면접스킬 제공 등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으며 개개인의 경력, 학력, 연령, 경력 단절기간 등을 고려한 1대 1 맞춤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안내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카페 프랑제리’의 장소 무상 제공으로 열리는 이번 ‘굿잡버스’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 구인감소 등 어려운 여건에 있는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면접 및 적성검사, 취업상담, 일자리 정보 등이 제공되며, 취업상담 참여자에게는 음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행사는 2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14개 지역 구인업체가 참여해 여성인력 19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현장 면접으로 4명을 채용하고 업체 사정상 현장에 나오지 못하는 기업들은 취업상담사를 통한 이력서 접수 대행 등 간접 채용방식으로 사회복지사, 경리사무원, 요양보호사, 보육교사, 제조 분야에서 근무할 1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허규향 시 여성회관장은 “앞으로도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해 여성들이 일하는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일 현장 방문이 어렵거나 여성일자리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다면 대구여성회관(대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전화 053-803-7230~7))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