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단풍놀이 시내버스 타고 가세요”
“팔공산 단풍놀이 시내버스 타고 가세요”
  • 김종현
  • 승인 2020.10.22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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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급행 1번 노선 2대 증차
‘동대구역~동화사’ 집중운행
대구시는 본격적인 단풍철이 시작됨에 따라 방문객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팔공산 지역 주요 시내버스 노선인 급행 1번을 증회 운행한다.

현재 팔공산 지역 방문객을 위해 동화사 방면에는 급행1번, 팔공1번, 갓바위 방면에는 401번 시내버스가 상시 운행 중에 있으며, 방문객 수요가 많은 주말에는 기존 3개 노선 이외에 팔공산 지역 맞춤 노선인 팔공2번을 동대구역에서 갓바위 구간을 왕복운행하고 팔공3번은 도시철도3호선 칠곡경대병원역에서 파계사, 동화사, 갓바위 구간을 왕복운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급행1번 승객수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전년 대비 크게 줄었으나 최근에는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 완화와 단풍철이 맞물려 승객수가 지난해 수준으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팔공산 단풍이 절정일 것으로 예상되는 10월 넷째주와 11월 첫째주, 11월 둘째주 토·일요일(10월 24~25일, 10월 31일~11월 1일, 11월 7~8일)에 급행1번 노선을 2대 증차(20→22대)하고 이용수요가 많은 동대구역에서 동화사 구간을 집중적으로 왕복운행하도록 해 차내 혼잡도를 완화하고 방문객들의 이용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윤정희 대구시 교통국장은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하게 팔공산 가을단풍을 즐길 수 있도록 이용수요가 가장 많은 급행1번의 증회 운행을 시행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용수요 모니터링으로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시내버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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