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400만원 상당 판매실적
영양지역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군 보건소가 농특산물 판로개척에도 앞장서고 있다.
군 보건소는 지난 22일 부산시 수영문화원 일원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에서 생산된 영양고추의 우수성 홍보를 위해 판촉행사를 실시했다.
작년에 이어 관내 농가 및 직원 10여명이 참여한 농·특산물 홍보 및 판촉 행사는 사전 주문 및 현장 판매를 통해 건고추 533근, 고춧가루 60㎏ 등 준비해간 물량을 조기에 판매, 1천 400만원 이상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농·특산물 직판행사로 부산시 수영구 구민들은 우수하고 안전한 고품질 농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었고 농가들은 제값을 받고 판매하여 소득 증대의 효과를 거두어 도ㆍ농 상생의 장을 마련했다. 영양군은 청정 농산물 홍보로 향후 지역 농업인의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등 효과를 얻었다.
영양=이재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