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은 23일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대구와 대구시설공단의 모습’을 주제로 개최한 제3회 온라인 어린이 그림그리기 공모전 심사 결과 총 43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유치부, 초등학생 저학년과 고학년 부문에서 총 246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작품의 △창의성 △주제적합성 △표현성 △대중성을 2차에 걸쳐 심사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방식으로 실시하였다.
대상(대구광역시 교육감상)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 과일 장사를 하시는 할머니를 응원하는 주제로 그림을 그린 ‘힘들 때일수록 모두 힘내세요!’(고민채 作)가 수상하였으며, ‘코로나19 STOP’(유치부, 장민유 作), ‘코로나야 물러나라!’(초등 저학년부, 최시우 作), ‘함께하니 든든해요’(초등 고학년부, 이다경 作)가 각 부문별 금상(대구시설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